본문 바로가기

순이의 일상

100721 뮤지컬 쓰릴미 크로스페어 막공(김재범,최지호)

올해 쓰릴미의 첫번째 크로스페어 김재범 최지호페어의 막공
처음 크로스페어가 떴을때4번의 공연이라 전관할수 있겠군 이랬지만
첫공은 몸이 아파서 티켓 팔아버리고
두번째공연은 이미 잡아놓은 풀포러브 봐야해서 패스
다행히 3번째와 막공은 보게되었음

20일날 3번째공연은 왠지 나에게 확와닿지 않았다
그래도 지호리차 노래가 많이 늘었다 그거하나 위안 ㅇㅇ

막공날도 팔까말까고민하다 그냥 보고왔음

20일날 공연보다 훨씬좋았음

두사람의 연기합도 좋았고 노래도 나쁘지 않았다 관객이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관크도 없고 좋았다 이런 집중된분위기 너무 좋더라 ㅎㅎ

근데 나 병돋았음 로드스터부분에서 또 졸았음....헐 나왜이러지 항상 쓰릴미 로드스터부분에서 왜졸지?
내가 리차드에게 홀렸나?

지호씨는 리차드에대한 캐릭터연구에 열심히 인것같다
공연을 할수록 본인만의 리차드로 완성되고 있고 연기도 더 좋아졌다
안되는 다른부분을 연기로 커버하고 싶다는 인터뷰처럼 노력하는것 같았다

재범씨는 연기는 말하기도 아깝다 ㅠㅠㅠ
재범배우는 쓰릴미로 처음알게되었지만 정말 좋은배우다
그역에 제대로맞는 옷은 입은느낌으로 늘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다른사람의 말을 인용하자면
재범배우의 연기는 상대배우의 능력까지 끌어 올리는 능력이 있다
나역시 그말에 동의한다
재범배우와 연기한 강현배우나 지호씨모두 좋은연기의합을 보여주었다

크로스페어가 단발로 끝났지만 그래서 더 희소가치가 있는것 같았다
5차때는 어떤 크로스페어가 나타날지 기대된다


그러나 나의 카드값너무 많이 나왔다....눈물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