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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의 일상

100826 뮤지컬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추억의밤

사실 기대도 안하고 이벤트에 응모한거라 거이 잊고있었는데
일하고 있는데 문자가 와서 확인하니 이벤트 당첨
민영기배우까지 나오신다니 더욱 신나는일 ㅎ_ㅎ

게다가 가까운 서울역이니 일찍퇴근하고 고고

도착하니 상당히 일찍와버려서 기다리면서 설문작성
간단한 공연에 대한 설문이였다
좋았던공연 물어보니 너무 많아서 다쓸수가 없더다....
1년에 공연몇회관람이냐는 말에....................
대략 한달에 4~5회라고 썼다..집에와서 달력을 세어보니 한달에 10번이상도 있더라............

처음에는 홍보담당직원이 몇가지 설명을 하고 미리 질문할분을 접수 받고
CJ담당자가 대략적인 질문을 받고 질의문답식으로 이끌어 갔다
작은질문에도 굉장히 성실한 답변덕에 이번시즌을 보지 않았어도
베르테르의 극이 상상되기 시작 그리고 민영기 배우님 등장 갸~

민영기배우의 알베르트는 어떨지 궁금하다 민영기배우님의 설명만으로도
이미 알베르트의 심정을 알아버렸다 극에 내용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대본은 크게 차이가 안나지만 연출의 차이는 확실히 다를거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번에 여자 연출자는 롯데에 심정에서 베르테르의 극을 해석하고 진행한다고 하셨다
기존의 남자연출가들과는 다른해석들이 나올거라고 해서 그것도 기대 ㅎㅎ
넘버들도 기존것을 살리지만 조금 보강을 했다고 한다

사실 더블캐스팅된 배우분들 모두 마음에 들기때문에 캐스팅별로 한번씩은 볼것같다
새로운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이시여 기대하고 있어요
다만 내자금음 내통장은 ㅠㅠㅠ